[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한은행은 아이디어를 제공한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2014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안 주제는 통일, 은퇴, 사회공헌, 지역특화, 문화컨텐츠 총 5가지 영역으로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수신, 여신, 전자금융 등 상품개발이 가능한 영역에서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창의성, 완성도, 현실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150만원, 우수상 4명에게 각 40만원을 포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한은행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을 원칙으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우선협의를 통해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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