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축구대표팀 일침(사진출처=KBS 중계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은 벨기에에 0-1로 패해 1무 2패 승점 1으로 H조 최하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이영표 위원은 홍명보 감독 인터뷰때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총평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누군가 우리 대표팀에 대해 이번 월드컵이 실패냐고 물어본다면 실패가 맞다. 모두가 원하는 16강에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이 최선을 다해 경기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체력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다. 급격한 세대교체로 경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표 일침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일침, 100% 공감간다", "이영표 일침, 대표팀 반성하자", "이영표 일침, 해설도 잘하고 분석도 잘하네", "이영표 일침, 다 맞는말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