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를 대표해 시구행사에 참석한 김점수 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KIA타이거즈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KIA는 지난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광주 보훈청의 날'로 지정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인 김점수(64) 선생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에는 광주보훈청 임직원 및 보훈가족 400명이 단체관람을 하며 호국 보훈의 달 홍보에 나섰다.

이어 한국전쟁 발발일인 25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원통 서화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6.25 참전용사 유금출(82) 선생이 시구에 나섰다.

KIA는 또 이날 전광판에 한국전쟁 관련 영상을 상영해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도 했다.

이날 국가유공자를 대표해 시구행사에 참석한 김점수 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구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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