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서민고객들과 금융소외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든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곳으로 확대 전환한 서민거점점포 중 한 곳인 의정부금융센터 희망금융플라자에서 직원들이 서민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다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한은행은 서민고객들과 금융소외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든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서민 거점점포를 2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금융 고충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당부해 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존 운영하던 3개의 서민거점점포를 지방 중소도시 전통시장과 서민종합지원센터 인근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 20곳으로 대폭 늘려 서민들이 보다 쉽게 서민금융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에 서민금융 전문가인 '희망금융서포터즈'를 배치해 서민들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행사 등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서민 거점점포와 전담창구를 개설해 서민들을 위한 금융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지역별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통해 인근 서민고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거점점포로 전환된 의정부금융센터에서 이날 오전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상담행사를 개최해 지원기관별 서민금융상품과 신용 및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은행창구를 통한 고용·복지 신청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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