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월드컵 경기 관람 (사진출처=MBC 중계 방송장면 캡쳐)
즐라탄 월드컵 경기 관람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맹)가 우루과이-잉글랜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전이 열린 상파울루의 아레나데상파울루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앞서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즐라탄이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같은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 동료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기 때문에 그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즐라탄 월드컵 관람에 네티즌들은 "절대 안올거라고 하더니", "그래도 동료 생각은 끔찍하네요", "신현준 많이 닮았다", "즐라탄 너도 뛰고 싶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루과이는 2-1로 승리했다. 패배한 잉글랜드는 2패를 기록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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