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멕시코전 오초아 (사진출처=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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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브라질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신들린 선방으로 브라질의 공세를 막아냈다.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과 멕시코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 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인 선수는 오초아였다. 그는 브라질 선수 네이마르를 비롯 스카, 하미레스, 티아구 실바 등이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멕시코의 골문을 향해 날카로운 슛을 날릴 때마다 번번히 선방에 성공했다.

오초아는 '신들린 선방'으로 전반 26분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골라인을 넘기 직전 걷어냈으며 전반 종료 직전에는 파울리뉴의 슛도 막아냈다.

특히 경기 후반 41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티아고 실바가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오초아의 결정적인 방어로 브라질은 골 득점을 하지 못했다.

오초아의 경기에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오초아가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역시 공식홈페이지에 "오초아가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슈퍼 세이브로 멕시코의 골문을 지킨 오초아를 이날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브라질 멕시코경기 오초아 활약에 누리꾼들은 "오초아 정말 영웅적인 활약이였다", "공이 안무서울까?", "브라질 멕시코전 재미있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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