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MOM 선정된 오초아 골키퍼(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브라질과 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으로 두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브라질과 멕시코는 0-0으로 승부를 마쳤다.

이날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는 멕시코의 영웅이자 최고 수문장을 등극했다.

오초아는 전반 26분 네이마르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골라인을 넘기 직전 걷어냈으며 전반 종료 직전에는 신속한 판단으로 각도를 줄이면서 앞으로 나가며 파울리뉴의 슛을 막아냈다.

오초아의 선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브라질은 베르나르드-조-윌리안을 연이어 교체 투입하며 멕시콜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했다.

특히 후반 41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티아고 실바가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했지만 오초아의 결정적인 선방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브라질과 멕시코가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고 골득실에서 앞선 브라질이 조 선두를 지켰다.

한편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선방을 본 누리꾼들은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0-0이지만 재밌는 경기였다",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오초아 신들렸네",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멕시코의 영웅이네",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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