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8승째를 달성하며 팀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4회 로사리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을 뿐 강력한 콜로라도 타선을 3안타로 꽁꽁 묶으며 평균자책점도 3.18로 낮아졌다.
이날 톱타자로 나선 디 고든은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디 고든의 전천후 활약속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6-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류현진 8승 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8승, 류현진 화이팅", "류현진 8승, 올해 15승 넘겨보자", "류현진 8승, 축하합니다", "류현진 8승, 평균자책점 2점대도 가능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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