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전차 군단' 독일과의 빅매치를 앞두고 있는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몸상태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독일과의 브라질 월드컵 G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며 "선수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부담이 올 때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컨디션이 110%는 아니지만 100%는 된다"며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포르투갈이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모두가 할 수 있는 온 힘을 다해 한 걸음씩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대해 "팬들은 항상 고맙게 섬겨야 하는 분들"이라며 "내일 팬들이 아주 행복하도록 멋진 쇼를 펼쳐서 보답하고 싶다"며 브라질 월드컵에 출격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 포르투갈과 독일의 경기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다.

브라질 월드컵 독일-포르투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대박 빅매치", "독일 포르투갈, 이건 꼭 봐야한다",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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