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결승골(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천재'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가 결승골을 넣으며 조국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상대의 자책골과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보스니아의 선수 3~4명에게 둘러싸여 밀착 수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20분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치고 왼발로 골을 기록했다.

앞서 메시는 후반 18분 보스니아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때 주자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하며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야유를 환호로 바꿨다.

한편 메시 결승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결승골, 역시 메시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결승골, 알아도 못 막는 골이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결승골, 보스니아도 잘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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