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디에 드록바(사진출처=SBS 중계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디디에 드록바(36, 갈라타사라이)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FIFA는 경기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의 투입은 일본 수비에 부담을 주면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했다.실점 이후 일본은 침묵에 잠겼다"라고 전했다.

FIFA는 "코트디부아르는 전반에 일본의 예리하고 정교한 패스 게임에 고전했지만 간판 스타 드록바가 투입되면서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전 절반 가량은 신체적으로 압도적인 '코끼리들'이 일본을 무자비하게 사냥하고 짓밟았다"고 표현했다.

한편 드록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록바 효과, 대단하다 단 한명이 엄청난 영향을", "드록바 효과, 드록신은 위대하다", "드록바 효과, 일본팀 맨붕왔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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