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8승 도전(사진출처=LA다저스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8승 도전에 실패했다.
 
1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해 6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며 4실점하며 시즌 3패째(7승)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에이스인 우완 조니 쿠에토의 호투에 밀리며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수비 때 폴 마홈과 교체됐다.
 
류현진이 신시내티에 내준 4점 가운데 3점이 3회에 내준 점수였다. 주심의 다소 애매했던 스트라이크 판정이 류현진을 흔들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이날 5안타에 그치며 결국 0-5로 패배했고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경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 8승 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8승 도전, 패배했지만 잘 던져줬다", "류현진 8승 도전, 상대투수가 강했다", "류현진 8승 도전, 다저스 타선이 아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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