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월드컵 경기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0일간의 지구촌 축구축제가 시작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진다.
이후 23일 새벽 4시에는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두번째 경기를, 27일 새벽 5시에는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번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일정이 대부분 평일 새벽에 잡혀있어 출근준비를 해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부터 기분좋은 낭보가 날아들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한편 월드컵 경기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경기일정, 출근시간 늦쳐줬으면 좋겠네", "월드컵 경기일정, 잠을 줄여야하나?", "월드컵 경기일정, 그냥 하이라이트 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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