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자선경기(사진출처=SBS SPORTS 중계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한국 축구의 전현직 축구전설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지성은 지난 2일 오후 8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아시안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JS프렌즈에는 주장 박지성을 비롯,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주역 잠브로타, 차기석, 정대세, 남태희, 이정수, 김상식, 황진선, 일본 교토상가의 이시다와 SBS '런닝맨'의 멤버 이광수 등이 선발로 나섰다.

후반 29분에는 개그맨 유재석이 교체 투입됐고, 4분 뒤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범근 해설은 11번 등번호를 달고 1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박지성은 "차범근 감독님과 함께 뛰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이 3-2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 자선경기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자선경기에 차범근까지 대박", "박지성 자선경기에 런닝맨도 함께 했구나", "박지성 자선경기, 두 축구전설의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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