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시즌 6호 홈런(사진출처=텍사스레인저스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추신수가 텍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면 마운드는 다르빗슈 유가 주도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5-0으로 앞서던 4회 1사 1루 상황엔 로비 레이의 3구째 직구를 밀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6m 규모의 커다란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6호이자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포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10으로 유지했고 출루율은 0.432에서 0.436으로 다소 상승했다. 특히 추신수는 이 경기까지 5경기에서 3번타자로 나서 17타수 6안타로 0.353의 타율을 기록중이며 홈런 2개와 타점 4개를 올려 클린업트리오로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팀내 홈런 1위에 올라왔다.

한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역시 추추 투레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밀어서 넘기다니 대단하다",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타격감이 물올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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