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활성화 및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타업 윈윈 펀드' 공동조성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두환 성장사다리펀드 자문위원장 (사진제공=하나금융)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 및 성장사다리펀드와 '스타트업 윈윈 펀드'를 공동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창조경제 활성화와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외환은행) 100억원, SK텔레콤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 등 총 400억원 이상의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

공동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10-10 Value Up’의 3대 미션중 하나인 ‘금융과 실물의 융합성장’과 연계해 민간 금융회사와 대기업, 금융당국이 공동으로 융합창조 패키지형 벤처 지원 모델을 구축하도록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은 경영·재무 평가, 성장 단계에 따른 금융 컨설팅 제공 등 투자기업 육성·지원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 등 전문분야 관련 중소·벤처기업 발굴·추천 및 투자기업 관련 기술사업성 평가, 마케팅·디자인·생산·영업 등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투자기업 육성·지원한다.

성장사다리펀드는 공동펀드의 설계 및 운용사의 선정, 펀드 결성 및 사후관리, 운용사 및 투자기업에 관련 네트워크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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