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류현진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 구장에서 한국 소맥을 2년 더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가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LA다저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이로써 LA다저스 구장을 찾는 팬들은 올 시즌에 이어 2015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참이슬칵테일과 하이트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맥주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에서 하이트를 판매해 오고있다.지난해부터는 참이슬을 베이스로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파트너 계약을 통해 LA다저스 홈경기 중 구장 내에 광고를 게재하고 제품 홍보에 다저스 로고를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야구공의 역동적인 모습을 모티브로LA다저스의 로고가 새겨진 다저스맥주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독 판매부스인‘하이트더그아웃(HITE Dugout)’을 비롯한 다저스 구장 내10여 곳에서 하이트맥주가 판매되며 참이슬을 베이스로 다양한 소주칵테일도 함께 판매된다.참이슬 칵테일은 2013시즌 개막 초3경기 만에 모두 팔려 다저스 측에서 급히 추가 요청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저스 홈페이지 내의 하이트 페이지를 통한 홈경기 티켓 할인 판매와 관중석 중 스위트석인‘Hite Suite’의 개방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류현진 선수의 선전으로 인해 LA지역에서 한국 맥주와 소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미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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