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4월은 맑고 비 오는 날씨가 주기적으로 반복되겠으며 기온은 평년(11~14도)보다 높은 날이 많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4~6월)·1개월(4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4월은 이동성 고기압·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58~162㎜)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상순에는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기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겠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9~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13~50㎜)보다 많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날이 많겠으나 기온의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11~14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19~59㎜)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순 역시 포근한 날이 많겠고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3~16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9~53㎜)과 비슷하겠다.

5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6~19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70~190㎜)보다 적겠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비 오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9~23도·106~268㎜)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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