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동탄2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 위치도.(사진제공 =LH)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의 공급예정단가는 3.3㎡당 987만원이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3년 분할납부 방식이며, 2순위 접수시에는 무이자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토지사용시기가 오는 3월 31일로 2014년 분양사업이 가능하다. 오는 18일에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신청, 개찰, 낙찰자 발표를 거쳐 다음달 4일과 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동탄2 신도시는 ‘12년 8월부터 현재까지 18개 블록에서 민간아파트 16,291세대를 분양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청약열기로 분양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입지여건이 뛰어난 커뮤니티 시범단지내 필지는 모두 분양계약이 순조롭게 완료됐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C-15는 시범단지내 위치한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로서, 인근의 상업수요와 주택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고속도로, KTX 등 편리한 교통과 하천, 공원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자족기능을 두루 갖춘 신개념의 대규모 신도시”라며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시범단지내에서 대규모 주택분양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토지로서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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