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언팩' 초대장.(사진제공 = 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외 언론에 이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국제회의장(Centre Convencions Internacional Barcelona)에서 모바일 제품의 발표를 할 예정이라며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1(Samsung Unpacked 2014 Episode 1)'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보내 언팩 행사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지 초대장에 구체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언팩(UNPACKED)'이라는 글씨 오른쪽에 위 첨자로 5라고 표시하고 또 아래 도장이 찍힌 것처럼 표시된 그림에서도 상자가 열리는 모양 옆에 5라는 글씨를 새겨 넣어 갤럭시S5를 공개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업계에서는 갤럭시S5의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고해상도(QHD) 화질의 5.2인치 화면에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 등 생체인식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갤럭시S5와 함께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