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파랑풍선 여행사(사장 김향태)는 30만원대에 에티오피아 항공을 타고 홍콩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텔상품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올해 6월부터 인천-에티오피아 신규 취항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25일 항공편부터 홍콩노선이 추가됐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1946년 창립된 국영회사로, 아프리카 항공사 최초로 인천공항에 취항했다.

또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멤버로, 제휴 항공사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에서 보너스 및 레벨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홍콩은 지난 10월 27일부터 항공 자유화가 시작되며 인천-홍콩을 운항하는 신규 취항사들이 늘고 있다. 이스타항공 역시 12월 5일부터 인천-홍콩 운항을 시작했다.

홍콩에 대한 공급좌석이 늘자 가격 경쟁도 치열하다.

파랑풍선에서 판매하는 1,2월 에티오피아 자유여행 상품은 매주 수, 금 출발 2박3일 일정이며, 금요일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39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왕복항공권과 3성급 호텔, 가이드북 및 지도, 각종 쿠폰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류TAX는 불포함이다.

파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몇 년동안 1~2월 성수기 금요일 출발 홍콩 에어텔상품이 30만원대인 적은 처음”이라며 “필리핀과 방콕으로 인한 수요까지 홍콩으로 쏠리며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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