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대출금 잔액을 갚아주는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한저축은행과 제휴, 신용대출상품 허그론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신용보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시 대출금 잔액을 갚아주는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허그론 안심서비스'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사고 시 대출금 상환을 보장하는 신용보장보험 무료가입서비스로 서민들의 자산 안정성 확보, 가족에 대한 부채 승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2007년 6조 7600억 원에서 2012년 8조 8500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31% 증가했다. 그 결과 대출 고객은 사고 발생시 대출금 상환으로 인한 가족들의 생활고에 시달린다.
 
'허그론 안심서비스'는 이처럼 생활고에 시달리는 고객을 위해 대출 고객 사망 및 80% 이상 장해시 미상환 대출금 전액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신한저축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고객은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허그론 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허그론은 신한저축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대상 신용대출상품으로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9%부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허그론 안심서비스'는 고객의 갑작스런 위기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의 채무상환 불능 시 대출잔액 확보가 가능해 여신금융 저축은행 건전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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