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천지한우 국회 시식행사     © 최진경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함평천지한우 국회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가 10일 국회 후생복지관 앞에서 성료했다.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현역 국회의원들과 재경 함평 향우, 서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이상 구이용 한우등심 200kg과 육회용 고기 200kg가 함평군의 특산품인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과 함께 시식용으로 제공됐다.
 
또 등심, 안심, 불고기용 고기 등 각 부위별 함평천지 한우가 정상 가격보다 2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고기를 구입한 이경자(45, 관악구 신림동) 씨는 "한우를 싸게 판다기에 와 봤는데 정말 저렴하다"며 "맛도 좋아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함평천지한우 판매 외에도 함평에서 생산된 함평나비쌀, 잡곡 등 농특산물도 1000만원 가량 판매됐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해에도 국회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함평천지한우 시식행사'를 개최해 2억원의 한우와 농산물을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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