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민주의 종각'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인해 지난 2009년 4월 해체된 광주 '민주의 종각'이 올 11월말까지 당초 위치인 금남로 구도청앞에 다시 세워진다.
 
문화관광체육부가 광주시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10일 민주의 종을 재설치한 후 목공작업, 지붕공사, 단청공사 등 공정을 거쳐 종각을 전통 한식목구조로 원형 복원한다.
 
현재 광주시환경공단 안에 보관 중인 '민주의 종각' 복원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주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에 포함돼 있으며, 대림산업(주)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종각이 준공되더라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인해 5·18민주광장 출입이 통제되므로 '민주의 종' 타종은 문화전당 완공시점인 2014년말 제야행사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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