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영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명절 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서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요 분야별 6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전후해 농․축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매점매석,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집중 단속실시하며,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명절맞이 일제 대청소와 다중이용시설,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운영될 종합상황실은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쓰레기 처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물가점검, 재난관리체계 구축,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비 응급환자 비상진료 등 상황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연휴기간 중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군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분야별 업무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강화군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선 비상근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ganghwa.incheon.kr)에 연휴기간 동안 병·의원, 약국 운영 계획 및 공공보건 의료기관 진료계획, 연료판매 근무업소 등을 게재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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