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영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강화 전 지역에 20cm 내외의 눈이 내리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제설장비(15톤용 살포기 6대, 1톤용 살포기 13대, 청소차량 5톤용 제설삽날 7대, 굴삭기 5대, 트렉터 삽날 184대)와 인원 363명 등 제설장비 총 215대를 동원하고 염화칼슘 135톤을 사용해 밤새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폭설로 인도에 많은 눈이 쌓이자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강화군청 공무원들은 담당 구역을 나눠 직접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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