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영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달 31일 길상면 초지리 농경지 및 길상산 등에서 철새 및 야생동물의 생존을 돕기 위해서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야생생물보호협회강화지회 15명, 강화군 공무원 10여명이 570㎏의 볍씨와 옥수수 등을 농경지와 야산 등에 뿌려 허기진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한국야생생물보호협회강화지회장은 “인간과 야생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강화군은 기러기 등 겨울 철새들의 중간 서식지로 그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리가 잘 되도록 노력 하겠다 ”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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