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권영준 기자] 인천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했으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공개모집을 통해 투명하게 선정하기로 하고 시 홈페이지에 지난 30일 공고했다.

그동안 인천시에는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2008년부터 1개소(계양구 경인IL센터)만 운영되고 있었으나,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금번에 장애인복지과가 발 벗고 나서 국비 확충으로 4개소로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로 구성 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4개소는 중증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위해 정보제공, 동료상담, 자립기술 훈련 등 자활 프로그램을 해야 하며 시에서는 매년 1억 5천만원을 3년동안 운영비로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하여 애쓸 것이며 인천시 자립생활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시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가급적 다수의 중증장애인이 수혜를 받을수 있도록 센터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