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브릿지이엔티와 키즈패밀리가 MOU를 체결했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한류문화콘텐츠 기업 ㈜오션브릿지이엔티(대표 이병구)가 한국민속촌에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공간인 ‘키즈패밀리(Kids Family)’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6일 체결했다.
 
키즈패밀리는 한국민속촌 내에 내년 초 오픈 예정인 멀티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든 직업 체험공간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여러 가지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각 체험시설은 어린이만 체험 가능하며 어른 및 보호자는 관람선 및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에서 스크린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교육강좌, 문화강좌, 뷰티시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체험시설로는 경찰서, 소방서, TV방송국, 라디오 방송국, 병원, 백화점, 호텔, 신문사 등 총 40개의 체험관에 70여개의 직업군이 들어가며 서비스업, 전문직,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직업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휴게공간이나 집에서 키즈패밀리 홈페이지 접속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의 적성 및 체험에 따른 추천 직업을 알려준다.
 
한국민속촌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을 하는 테마파크로 1974년10월에 개관을 하여 약10만평 부지에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키즈패밀리는 별도의 입구를 마련하여 주차장 포함 약3,000평 부지에 최고의 직업 체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션브릿지이엔티 이병구 대표는 “어린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이미지메이킹 교육과 직업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적성을 파악,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면서 “한국민속촌의 과거와 키즈패밀리의 미래가 어우러져 경쟁력 있는 테마파크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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