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012 ICLEI세계총회’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 벨로오리존치에서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와 '생태교통시범사업2013 수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오후4시(현지시간) '2012 ICLEI 세계총회' 폐막행사에서 세계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와 국제기구관계자 등 1,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잠바버만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사무총장과 '생태교통시범사업 2013 수원(EcoMobility Festival 2013 Suwon)'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ICLEI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국제적인 관리와 감독, 페스티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의 유도 및 걷기, 자전거타기, 비동력기구의 이용 및 대중교통의 이용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에 '생태교통페스티벌 2013 수원' 프로젝트를 연계시키는 것을 전담키로 했다.

수원시와 ICLEI와 맺은 협약내용에 따르면 ICLEI는 △생태교통페스티벌의 국제적 관리와 감독 △세계생태교통연맹, 유엔기구, 국제비정부기구 등과 국제적 파트너십 결성 △생태교통관련 글로벌 기업체의 페스티벌 참여유도 △전세계 ICLEI회원도시들의 참석유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수원시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동안 생태교통연맹 회의 등 전문가 단체들의 국제회의 개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생태교통연맹, 유엔기구, 국제 비정부기구, 비즈니스 및 사용자 협회 등 세계각국의 전문가들이 수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CLEI는 전세계 전체 회원도시가 1200개로 페스티벌에 참석하도록 초대를 예정하고 있어 세계각국의 지방정부 대표단의 수원방문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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