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원봉사 등록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이에 따른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교육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교육 시스템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설치되며, 연중 휴무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행초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을 중심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시민들의 이용실태를 분석해 심화교육, 전문교육 과정으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시민과 학생 등은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하고, 기본교육 이수자에 한해 심화교육, 전문교육 등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훈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 시스템 설치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개념 정립으로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 전개는 물론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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