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권영준 기자] 부평구는 7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지역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벌인다.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이란 조리에서 배식, 음식물 쓰레기 배출 등 급식의 각 단계별로 감량화 방안을 알려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운동이다. 식생활문화를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5월부터 해온 것이다.

구가 이번에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벌이는 대상은 집단급식소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소형음식점(70%)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집단급식소(10%)는 대형음식점(1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배출한다.

구는 제로화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를 순회 방문해 현장홍보를 실시하고, 대상 급식소에 협조공문과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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