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기반SNS 애플리케이션 씨온     © 이강미

[이뉴스투데이 = 이강미 객원기자] 위치기반 SNS 애플리케이션 ‘씨온’이 공격적인 미디어&SNS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씨온은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이주리(하주희)가 스타일을 변신한 동수(이천희)의 사진을 찍어 “이 남자 몇 점?”이라고 포스팅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것.
 
지난해 종영한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 미디어 마케팅을 시작한 씨온은 <부탁해요 캡틴>에 방영된 것 외에도 드라마 출연진들과 함께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주인공들은 씨온 서비스를 이용하며 직접 촬영 스케치와 각종 에피소드, 사진 등을 올려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씨온은 <부탁해요 캡틴> 프로모션 기념으로 신규 앱을 다운받거나 씨온의 유저가 된 300명에게 현금 6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씨온은 마케팅&SNS 프로모션 외에도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작년 한해 진행한 유저 참여형 마케팅인 ‘참여형 프로모션’으로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외식업체인 베니건스와 종합 멀티브랜드 슈마커와 맺은 업무 제휴를 통해 씨온 유저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덕분에, 현재 씨온은 13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계속 드라마, 영화에 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각지에 씨온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씨온은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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