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 발표한 메니아프로젝트     © 이강미

[이뉴스투데이 = 이강미 객원기자] 오로지 '음악'이라는 꿈 하나로 험난한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쳐지는 그들의 모습은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천재일우(千載一遇)를 만나지 못한 이들은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뽐내지 못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가지고 뭉쳐 꿈을 현실로 만든 이들도 있기 마련. 미국 애틀란타에서 시작된 한인 아마추어 아티스트 발굴회사 메니아웨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그 주인공이다.
 
메니아웨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외모나 학벌 등 음악과 관계없는 스펙은 보지 않고 실력과 열정을 갖춘 아마추어를 발굴, 기초 트레이닝과 디지털 앨범 발매 등을 통해 음악에 대한 책임의식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 메니아웨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 ‘메니아프로젝트(MANIA Project)’가 최근 새 앨범 <Mood Swing Part1>을 발매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메니아프로젝트는 곡의 작사부터 작곡, 편곡, 프로듀싱, 연주까지 담당하고 있는 TYPE Z(지민)와 담담하면서도 슬픈 보이스가 매력적인 철환, 노래실력과 악기연주, 춤 실력까지 갖춘 여고생 다은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창업자인 TYPE Z를 제외하고는 모든 멤버가 계약으로 엮이지 않고 있어 유동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새로운 신인의 참여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소속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를 회사에 건의하고 있으며, 더 좋은 음악을 위해 서로 칭찬이나 지적도 아끼지 않는다.
 
메니아프로젝트의 첫 앨범은 지난해 7월 발매된 TYPE Z와 철환의 발라드 <동그라미>였으며, 이어 9월엔 17살 소녀의 짝사랑과 설렘을 담은 다은의 <딱 하루>가 발매됐다.
 
지난 1월 세 명 모두가 의기투합해 발매한 <Mood Swing Part1> 앨범에는 피아노와 보컬로 이루어진 발라드 인트로곡 '사랑을 하면'과 막 연애를 시작한 여자의 발랄한 고백 'I Love You', 이별한 다음날의 감정변화를 표현한 '어쩌다' 등 세 곡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메니아프로젝트는 2월에는 본격적인 미국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5월에는 <Mood Swing Part2>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의 결과물은 네이버 뮤직과 멜론, 벅스뮤직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으며, 메니아웨이브 싸이월드 클럽에서 더 많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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