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인도매틱 이용한 열 제본    © 이강미
[이뉴스투데이 = 이강미 객원기자] 입사 12년차가 된 A사 김 차장은 90년대 학번이다. 교수님에게 제출하는 리포트를 스테이플러로 박은 뒤 스테이플러 철심을 감추기 위해 테이프로 다시 한번 붙였던 기억이 생생하다. 회사를 다니면서는 야간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리포트 제본은 깔끔하게 근처 제본소에서 해주는 링 제본을 이용했고 논문을 제출할 때는 별도 가격을 치르고 제본소를 이용했다.

 
지금 김 차장은 임원들에게 제출하기 위한 보고서 제본을 위해 열 제본기를 구입해 사무실 직원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 차장 비유에 의하면 클립이 석기시대, 스테이플러는 청동기 시대, 링 제본이 초기 산업화 시대라면 열 제본은 첨단 시대란다.
 
다소 과장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링 제본이 초기 산업화 시대고 열 제본이 첨단 시대로 비유할 수 있는 것은 그 편리함 때문이다.
 
링 제본의 경우 제본 후 자료 첨삭이 가능하고 제작 비용이 저렴하긴 하지만 견고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링 크기의 제한성 때문에 많은 양의 종이를 제본하기가 힘들었다. 플라스틱 링 제본은 하얀 종이 가루가 떨어져 지저분해지기 쉽고 와이어링은 기기 사용의 숙달이 요구됐다.
 
이에 비해 열 제본은 종이를 열 제본기에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힘 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제본할 수 있다. 링 제본에 비해 시간도 절약된다. 김 차장이 논문을 만들 때 제본소에서 해주는 제본이 바로 열 제본을 이용한 것이다.
 
간편한 열 제본기의 등장으로 이제 사무실 안에서 열 제본을 할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사무실 책상 위에 제본소가 생긴 셈이다.
 
신도커머스가 스웨덴의 바인도매틱(Bindomatic)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바인도매틱 1000'도 제본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열 제본기다.
 
전세계 150개국에 열 제본기를 수출하는 스웨덴 기업, 바인도매틱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스웨덴 교과서 표준안 테스트에도 무사 통과할 정도로 열 제본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만족도를 인정받고 있다.
 
바인도매틱사의 제휴로 만들어진 바인도매틱 1000은 동시 제본시 90초 이내에 5권까지 제본이 가능한데다 원 버튼, 원 터치 형식으로 사용법도 간편하고 크기도 작아 자투리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소모품도 바인도매틱 전용 소모품으로 제본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바인도매틱에서 개발한 스틱형 제본 접착제는 세계 특허 기술의 직물 접착제를 사용해 중국의 열 제본 유사품과 차원이 다르다. 스틱형 제본 접착제에는 섬유질의 보강 코드가 들어 있어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끈적이는 일부 중국제 열 제본 접착제보다 훨씬 뛰어나다.
 
여기에 반투명 컬러 표지와 양장 표지, 인쇄 및 출력용 주문 제작 표지 등 다양한 표지도 마련되어 있어 보고서와 리포트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신도커머스는 특별 구매 이벤트로 바인도매틱 1000 구매 후 고객등록을 하면 4만원 상당의 고급 열 제본 표지 스타트팩을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스타트팩에는 반투명 컬러표지 1.5mm, 3mm, 6mm, 9mm, 12mm 4장씩이 들어가 있다.
 
한편 신도커머스는 문서세단기, 제본기, 코팅기, 재단기 등을 판매하는 사무기기 전문 브랜드로 바인도매틱 100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피스바이(officebuy)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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