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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 이강미 객원기자] 스마트폰을 열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공간인 배경화면이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은 배경화면 좀 꾸민다 하는 스마트폰 유저들도 애인사진이나 셀카, 연예인 사진 등을 활용하는 정도에 머물거나, 일부 스마트폰 유저들은 1년 내내 같은 배경화면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수동적인 공간으로 머물러 있던 스마트폰 배경화면이 화려하게 재탄생한다. N스크린 스마트 컨버전스 플랫폼 개발사인 ㈜미니게이트(대표 정훈)가 개발한 배경화면 서비스 ‘쉐이크’는 배경화면에 영화, 뮤직비디오, 게임, 화보, 뉴스 등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쉐이크에서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배경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UCC 기능을 제공하며, 쉐이크의 독자적인 마켓을 통하여 전세계 쉐이크 사용자들과 배경화면을 공유 할 뿐 아니라 기존 SNS 등을 활용해 손쉽게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GUI 방식도 2D중심에서 벗어나 3D를 도입, 입체적 구현해 가능해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배경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배경화면이 역동적인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이를 마케팅에 적용하려는 발빠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화는 포스터, 예고동영상 등 배경화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해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담은 쉐이크는 국내 영화인들의 발전을 후원하기 위하여 일반 영화 외에도 독립영화를 배경 화면에 담아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먼인블랙(Woman in Black)’는 쉐이크 서비스를 이용해 배경화면으로 포스터와 예고편을 제공하는 한편, 배경화면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홍보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도록 해 마케터들과 스마트폰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쉐이크 서비스를 이용해 ‘우먼인블랙(Woman in Black)’의 이미지와 예고편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면 ‘스킨쉽유도 우먼인블랙 시사회와 기프트콘 왕창 이벤트’ 및 ‘Shake 발렌타인데이 홍보대사 이벤트’ 등에 참여해 시사회 티켓, 기프트콘, 빕스 식사권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수동적인 배경화면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또 하나의 멀티네트워크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배경화면 서비스 쉐이크가 이제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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