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고용지표와 소비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여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193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각각 현물시장에서 2287억원, 2436억원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4억원, 87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회복을 이끌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40원 하락한 1137.00원으로 마감해 상승 이틀만에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70포인트 상승한 1927.68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 681만주와 5조 321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의약품,비금속광물,기계,의료정밀,유통업,건설업,통신업,금융업,은행,증권,보험업이 상승했고, 철강금속,전기전자,운송장비,전기가스,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LG화학,신한지주,KB금융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POSCO,현대차,현대모비스,삼성생명,기아차 등이 하락했다.
롯데쇼핑은 해외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2.8% 상승했고 일진전기는 브라질 고속철도 한국 사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8%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금융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7%하락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그룹주도 외국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대 약세를 보였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해 50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0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2.97포인트 상승한 508.2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기관이 13억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억원, 92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통신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통신장비,정보기기,반도체,음식료담배,섬유의류,종이목재,출판매체,제약,비금속,금속,기계장비,일반전기전자,운송장비,건설,유통,금융업종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컴퓨터서비스,일반전기전자,운송 업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포스코ICT,메가스터디등이 상승한 반면 다음,태웅,에스에프에이 등은 약세를 보였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59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3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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