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주관하는 동부TS블랙펄기업인수목적㈜이 일반 투자자, 합병 대상 기업, 스팩의 수익률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스팩을 운영할 것이라며 상장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동부TS블랙펄스팩은 공모 투자자의 수익률 및 M&A 성공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win-win 전략을 내세웠다.
 
신성장동력 분야 중 녹색성장, 첨단 융합,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대상 산업군을 설정해 선택 폭은 넓히고 강소기업을 주요 합병 대상기업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기관 대 개인 배정비율 7:3 설정으로 개인 배정 비율을 높이고 9.1%로 업계 최저 수준의 희석률을 설정해 공모 주주의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한다.
 
동부TS블랙펄스팩은 기업 발굴 및 M&A 컨설팅, 자금조달 등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행을 위해 금융투자회사인 동부증권과 창업투자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 캐피탈사인 신한캐피탈, 외환캐피탈, 무림캐피탈이 발기주주로 참여했다.
 
동부증권은 동부그룹의 반도체, 농업 생명, 바이오, 정밀화학, LED, 신소재 등의 제조 및 서비스 분야의 높은 산업 이해도를 기반으로 강소 우량 기업 발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스팩의 설립부터 M&A까지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합병 후 해당 기업에 대한 금융 및 경영자문 컨설팅으로 스팩과 합병기업의 win-win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TS인베스트먼트는 다년간의 PEF 및 벤처캐피탈 운영을 통해 축적한 투자 대상 기업 심사 노하우 및 다수의 창업투자회사와의 네트워크로 합병 대상 기업 발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각 캐피탈사 역시 대상 기업 발굴 지원은 물론 자금 및 금융 컨설팅으로 M&A 진행에 적극 참여한다. 
 
임원진 또한 M&A와 스팩 운영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법률 및 세무 자문 전문가로 구성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M&A 진행을 이끌게 된다.
 
한국기업평가 부사장, 산업은행 홍콩사무소 및 KDBA사장을 역임한 이정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 동부증권 IB사업부장인 정해근 사내이사, 현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웅 사내이사가 폭넓은 IB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지원하게 되며 현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서향희 사외이사와 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인 김기영 감사가 M&A관련 법률 및 세무 자문 업무를 지원한다.
 
공모 예정금액은 225억 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125만주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100원,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2000원 이다. 공모자금 예치비율은 100%이며 공모 후 자산 규모는 약 250억 원 수준이다.
 
오는 23일~24일 수요예측과 29일~30일 청약을 거쳐 12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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