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양미영 기자] 공공분야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공공 IPTV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회장 김원호)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과 함께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과 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이 참석하는 이 컨퍼런스는 IPTV 등 디지털미디어 기반의 방통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증진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주요 사업자는 각 사별 공공서비스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양방향TV 서비스가 주민 편의 및 소통증진에 기여토록 하는 구체적 방안도 제시한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방송통신 서비스와 타 산업간 융합 추진 시범사업인 교육, 공공행정, 의료, 교통, 농수산·소상공, 금융 등 6대 분야의 확산 방안을 제시한다.
 
공공서비스 소개 세션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IPTV 공공서비스 구축 운영 가이드를 소개 한다.
 
공공서비스 기업측에서는 ITVMG가 공공 IPTV 서비스의 핵심인 실시간 양방향성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한 최신 솔루션을,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방정부의 IPTV 독립방송국 구축 설명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지자체 CCTV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또 서울 강서구청은 국내 최초로 지자체 IPTV 방송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운영 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IPTV가 공공기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방송이 되도록 해 시민의 시정참여를 높혀 공공기관의 열린 행정이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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