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메리츠종금과 메리츠증권이 합병한 메리츠종금증권이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대표 최희문)이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출범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
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메리츠금융그룹 조정호 회장, 메리츠화재 원명수 부회장 및 그룹
주요 인사와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30여년이 넘는 두 회사의 연륜과 장점들을 적극 조화시켜 메리츠종금증권을 경쟁력있는 대형 금융투자회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금증권은 합병 이후 첫 상품으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 상품인 ‘THE CMA plus’와 ‘메리츠발행어음’을 출시했다. 또한 총 2억원 규모의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여수신 기능 등의 종금업무를 오는 2020년까지 앞으로 10년간 겸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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