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현대증권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은 4월 1일자로 전보인사와 함께 리서치센터內 산업분석부를 기업분석 1,2부로 분리·확대하고 IB본부내 구조화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리서치, IB, 법인부문의 부서를 신설하거나 분리·확대하는 등 사업분야별로 전문화하고 영업 Coverage를 확대하는 등, 사업집중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폭넓게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리서치센터에서는 증시환경 급변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자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제분석부를 투자전략부로 개편했으며, 산업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분석기업의 Coverage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분석부를 수출 및 경기업종 중심의 기업분석1부와 내수업종 중심의 기업분석 2부로 분리·확대했다.

IB부분에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구조화금융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조화금융부를 신설하여 자산유동화/ABS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토록 하였으며, IB사업 全부문의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영업을 일관성있게 지원하기 위하여 본부직속으로 기업금융업무팀을 신설했다.

법인영업부문에서는 對기관 영업 Coverage를 확대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 배양을 위해 기존 금융상품법인부를 금융상품법인1,2부로 분할·확대하였다.

정항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업 Coverage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증권은 탄탄해진 리서치를 기반으로 각 사업의 시장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IB 및 법인영업 부문의 사업집중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이 폭넓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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