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은 홍콩 아일랜드 상그릴라(Island Shangri-La) 호텔에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31일 ‘2010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개최했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병철
[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홍콩에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010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그룹은 현대중공업, 우리금융지주, 신세계, STX그룹, LG생활건강, 글로비스, 한전KPS, 부산은행, SK브로드밴드, 삼성정밀화학, 한미약품, LG생명과학, 웅진홀딩스, 두산건설(이상 3월 30일 시가총액 순) 등 14개사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 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가까운 장래에 선진국 지수로 편입이 예상될 정도로 성장한 한국 증시의 대표 기업들이 많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만나 내재가치를 홍보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증시와 기업들이 글로벌화와 우리투자증권의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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