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검찰이 국내 최대 상조회사인 보람상조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차맹기)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람상조 본사 및 10여개 계열사와 부산 남구 용호동 최모 대표(52)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현재 최모 대표와 그룹 부회장이며 형인 최모씨가 계열사를 운영하며 수년사이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람상조는 국내 상조업계 1위 회사로, 회원수만 75만명에 달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입자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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