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보석대축제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등동 보석공단 내 익산보석판매센터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고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43회 익산보석대축제’는 5대 보석으로 손꼽히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진주 등 12만여 점의 화려한 보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 보석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무료보석감정 및 세척 서비스, 보석가공시연 및 보석 리세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보석의 선택 및 관리, 유래 등 흥미로운 보석 이야기를 알려주는 보석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보석의 원석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전시장과 귀금속이나 보석의 원석을 직접 디자인하는 ‘나만의 보석 만들기’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에는 제21회 전국 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 우수작이 전시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75년 조성된 보석수출단지를 시작으로 세계 40여개국에 매년 6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989년에는 국내 유일의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를 개관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수준 높은 디자인의 명품보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봄에는 벚꽃맞이, 가을에는 단풍맞이 보석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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