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 정부는 초계군함 천안함 침몰과 관련 해군 승조원에 무선인식(RFID) 라이프 재킷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거승로 알려졌다.

30일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해군은 다음달 중 무선인식 라이프 재킷에 대한 장비시험과 결과 분석작업을 끝내고 도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2008년 성능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다며 이후 성능 향상이 이뤄졌는데 4월 중에 제대로 기능을 하는 지 살펴본 뒤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천안함 침몰직후 가라앉은 함수, 함미부분의 위치파악을 하지 못해 실종자 수색과정에어려움을 겪자 RFID를 지급했더라면 실종자 수색구조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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