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은 29일 벌어진 경기에서 3라운드까지 2위 캔디 쿵에 5타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전혀 흔들리지 않고, 두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로 LPGA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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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홀 보기 이후에도 8번, 13번, 14번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 파3 1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1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서희경은 그동안 초청 선수로 LPGA 투어에 5번 출전해 지난해 SBS오픈에서 15위가 최고성적이었다.
서희경은 이번 우승으로 LPGA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실력을 과시했다.
국내선수로는 올시즌 LPGA 첫 우승을 일궈낸 서희경은 올해 남은 대회와 내년 시즌 풀시드권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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