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레이디’. 슈퍼쥬니어 최시원의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1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채림에게 그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 마이레이디’는 남편과 이혼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든 평범한 아줌마가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여전히 탄력 있는 몸매와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채림이 극 중 까칠한 꽃미남 스타 ‘성민우’(최시원 분)를 길들이는 초보 매니저 ‘윤개화’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에서 8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인 채림은 웨이브가 들어간 깜찍한 단발머리에 스트라이프나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이용한 패션 아이템까지, 올 봄 로맨틱한 사랑을 부르는 ‘채림표 스타일’이 벌써부터 화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채림의 가장 큰 강점은 데뷔 16년차에도 변함없는 각선미와 동안을 유지하는 ‘베이비페이스’.
 
또 깡마른 몸매가 아닌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적인 바디 라인으로 실제로도 드라마에서 만큼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최시원과의 러브모드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렇듯 동안의 미시들은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미시족들은 20대 중반부터 꾸준한 몸매와 자기 관리로 아줌마스럽지 않는 ‘동안’인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중력과 콜라겐 감소 등의 원인으로 눈가와 볼, 이마 등에 노화의 흔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시작된 노화증세를 쉽게 막거나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고, “‘보톡스’ 시술 같은 주사요법은 근육 작용을 억제하여 주름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약효가 작용하는 기간동안 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억척 아줌마의 캐릭터지만 그녀가 결코 아줌마스럽지는 않다. 가정과 직장의 모든 일을 굳건히 해내는 ‘수퍼우먼’의 모습. 채림의 좌충우돌 연하남 길들이기, 통쾌한 아줌마의 승리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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