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빙상을 호령하던 '쇼트트랙 여제' 전이경씨가 한나라당에 영입됐다.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이경씨의 영입을 낙점하고 금명 간 간담회 등을 거쳐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한나라당에 '러브콜'을 받은 전씨는 올해 34세로 지난 1990년대 동계올림픽 등 각종 쇼트트랙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여자 쇼트트랙 '여제'로 불려졌다. 최근까지 전씨는 서울방송(SBS)에서 숕트랙 해설위원으로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런 전씨는 한나라당 '영입인사'로 오는 6.2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광역의원 후보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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