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네오위즈벅스가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올라선다.

네오위즈벅스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식 247만9203주를 155억2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취득자금은 140억5000만원 규모의 단기 차입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지분을 넘긴 상대방은 에스엠의 2대주주인 일본 에이벡스 그룹 홀딩스이며, 지분 취득 목적은 사업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다.

에스엠은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등이 소속돼 있어 음원 콘텐트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에스엠으로부터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받아 스타마케팅을 강화하고, 모바일 비즈니스, SNS 사업 등을 적극 추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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