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2월 둘째주 회사채가 총 1조 740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2월 둘째 주(8~12)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케이티 177회차 6,000억원을 비롯하여 총 10건 1조 74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2/1~2/5) 발행계획인 9건 97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건이 증가했고 발행금액은 77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금투협은 “A급 일반무보증회사채 1조 400억원의 발행이 추진되면서(지난 2009년 2월 둘째주 이후 최대) A급 회사채의 금리 메리트가 여전히 각광을 받으며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회사채의 발행은 추진되지 않아 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0건 1조 74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753억원, 차환자금 1조 47억원, 시설자금 2100억원, 기타자금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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